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이란 갈등이 시장 심리를 압박하며 미국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S&P 500은 5,234.18로 0.46% 내렸고, 나스닥은 0.68%, 다우존스는 0.51%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반면 한국 KOSPI는 2,687.42로 0.46% 상승하며 미국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회복 기대감에 1.8% 올랐고,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전망에 2.4% 급등했다.
섹터별 명암
헬스케어가 1.2% 상승하며 가장 강세를 보였다. Pfizer가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방어적 자금이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로 이동했다. 반면 에너지는 유가 변동성 확대로 1.8% 하락했고, 기술주는 금리 우려에 0.9% 내렸다.
거래량 상위 종목에서는 Tesla가 신규 공장 발표로 2.3% 상승했지만, NVIDIA는 AI 칩 수요 둔화 우려에 1.2% 하락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거래량이 1,230만 주를 기록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목할 흐름
시장은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가 상승한 반면, AI 테마주는 단기 조정을 받고 있다. 한국 메모리 섹터의 상대 강세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한다.
본 분석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innhub API, 공개 시장 정보 (수집: 2026-05-05 22:00 KST).